■ 기본정보
저자: 이병대, 조은진, 남순현
출판: 이론과 실천
발행: 2020.12.14
카테고리: 교육학일반
쪽수: 284쪽
■ 책 소개
이 책은 통합교육 현장에서 부딪힐 만한 상황들을 이야기로 꾸며,
통합교육의 내용과 과정,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세 명의 교사가 등장하는데 일반 초등교사인 김 교사와 위 교사, 특수교사인 박교사이다.
이 세 교사가 근무하는 행복초등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율이 높다.
행복초등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통합학급에 속해 있으면서 특수학급에서 특수교사의 수업을 받는다.
세 교사는 일반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좀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 중 '통합학급에서 어떻게 학문적 통합을 할 수 있을까?'와 같은 고민은 책을 읽는 나도 곰곰히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책을 읽으며 '통합수업의 목적은 교사, 일반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모두 함께 행복한 수업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는 책의 메세지가 의미 있게 다가왔다.
통합교육 현장의 여러 상황들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합교육이 무엇인지, 특수교육실무사님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특수학급 설치 목적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 인상 깊은 구절
통합교육은 장애 학생을 위한 특별한 교육이 아니라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있듯이 특수교육학생들도 같아요."
중요한 것은 모두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수업, 이것이 통합교육이 지향해야 할 필수요소이다.
더 나아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없는 일반학급에서도 다양한 학생들의 수업을 고민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